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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News : 원자력잠수함 필요성 제기에 따라 연구소 발간 「리코버 제독」책자 재조명

최근 북한의 SLBM 시험발사를 계기로 잠수함으로부터 야기되는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잠함능력이 뛰어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우리 연구소가 지난 2012년 번역·출간했던 「미국 원자력 해군의 아버지 리코버 제독(The Rickover Effect : The Inside Story of How Adm. Hyman Rickover Built the Nuclear Navy)」 책자가 원자력 잠수함에 대한 역사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만 리코버(1900-1986)제독은 63년간 현역으로 복무함으로써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복무한 해군장교였으며 원자력 전문 엔지니어로서 그의 탁월한 비전과 창의력 및 불굴의 추진력은 오늘날 미 해군을 세계 최강의 원자력 해군으로 건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리코버 제독은 미 해군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항공모함 등을 통해 세계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게 한 일등공신이며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노틸러스호, 세계 최초의 원자력 항모 엔터프라이즈호, 원자력 추진 순양함 등이 모두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따라서 원자력 관리 기술자인 Theodore Rockwell이 저술한 이 책은 해군사와 원자력 추진 잠수함·항모의 역사와 관련된 창의력과 리더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자료이다.

리코버가 남긴 유산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미 해군이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함정의 원자로 무사고 기록이다. 그가 죽기 2년 전에는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 하이먼 G. 리코버함(SSN-709)이 그를 기려 명명되었다. 공동역자인 최 일 대령(예)은 214급인 잠수함 손원일함의 초대 인수함장을 역임하였고 독일지휘참모대학을 수료하였으며, 김문수 중위(예)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해군 OCS 108기로 수료하였다.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가 “한국에도 원자력 잠수함 개척자 나와야”라는 제목의 9월 6일자 칼럼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리코버 제독은 최근 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대응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필요성이 제기될수록 ‘미국 원자력 해군의 아버지’로서 그 명성은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유 기자는 우리 해군도 ‘한국판 리코버 제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판 리코버 제독은 단지 원자력 잠수함 건조뿐만 아니라 핵무장 잠재력 건설 등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우리의 전략적 과제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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