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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함상토론회 성료

‘해양강국…’ 주제로 부산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우리 연구소, 한국해로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18회 함상토론회가 6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작전사령부에 정박한 천왕봉함에서 엄현성 참모총장과 이서항 소장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한국 해군의 역할과 과제’ 주제 아래 이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함상토론회에서는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전 주한 미국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국대 윤명철 교수 등 5명의 발표와 각 발표에 대한 2명의 토론과 질문이 활발히 제기되었다.

첫 발표자인 윤교수는 ‘해양력이 국가의 생존과 번영에 미친 역사적 사례와 교훈’ 제목으로 중국과 고조선의 전쟁 및 고구려와 수·당과의 전쟁사례 연구를 통해 해양력이 국가발전은 물론 국가생존과 직결되었음을 지적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구민교 교수는 ‘변화하는 해양안보환경 평가 및 해양분쟁 양상 전망’ 주제로 최근 미·중간 신 해양패권 경쟁이 ‘점’, ‘선’, ‘면’ 전략의 동시다발적 경합과 충돌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상토론회 참가자 기념사진>

이어 세 번째 발표자인 국방대학원 박영준 교수는 ‘국가발전을 위한 해양강국 비전과 해군의 역할’ 주제에서 한국의 해양안보능력 구축 및 국제해양협력 추진을 강조했으며 네 번째 발표자 전 통일연구원장 김태우 박사는 ‘다양한 해양위협에 대비한 해군의 전략·전력 발전방향’ 주제에서 한국이 주변국들에 대한 적극적 억제전략 등 6대 전략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라큐스 대학의 에릭 프렌치(Eric French) 박사는 ‘원자력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획득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주요 전략적·외교적·기술적 측면의 고려사항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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